변옥환기자 |
2020.12.11 15:59:14
BNK부산은행이 최근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그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행사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드림봉사단’을 19년째 운영하며 지역사회복지기관 40여곳과 연계해 매주 자발적인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통시장 방역 활동 지원 ▲긴급돌봄학교 방역물품 전달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 후 지역 소외계층에 기증하는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임직원 597명이 비대면 재택 봉사활동으로 마스크와 신생아 초점책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정에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