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2.10 17:26:06
한국남부발전㈜의 공식 홈페이지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새로 구축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시상식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447개 웹사이트가 참여해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사용자 환경,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6개 부문·18개 지표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전소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 사진과 따뜻한 손 그림 디자인을 사용하고 눈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다크모드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를 배려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회사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며 “향후 대화로봇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공식 홈페이지가 외부 고객과의 좋은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