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2.10 14:17:51
부산시가 부산지역 대표 의류패션기업 ㈜세정과 함께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범시민 홍보를 위한 각종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세정 측은 자사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로렌’의 전속 모델인 배우 김태희가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지난달 27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김태희는 영상을 통해 “부산이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메가 이벤트인 2030 월드엑스포 유치에 도전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과 아름다운 부산을 세계인에 소개할 2030 월드엑스포 유치에 저 김태희가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와 세정은 ▲세정 본사가 있는 세정타워 전광판 활용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 홍보 ▲부산, 경남 총 54곳 매장 외벽에 2030 월드엑스포 홍보 포스터 부착 ▲매장 내 종이 쇼핑백에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문구 부착 등으로 협업에 나섰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국가 및 지역 브랜드를 크게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에 부산·경남의 브랜드 대리점주와 손잡고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배우 김태희의 응원 영상으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국제박람회기구에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신청하기에 앞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면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