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이장협의회(회장 정휘대)는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영양읍 시가지 중심의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은 현재 시가지 주요도로는 방역차량으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은 인력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영양읍 이장협의회원 29명은 주1~2회 15명 단위로 조를 나눠 관내 노인시설 및 영양시장, 공용화장실 등 평소 지역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방역차량의 진입이 불가한 골목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정휘대 영양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방역에 참여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마을 안전에 앞장서 주신 이장님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장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