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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여전한 코로나19 위협… 금일 신규확진자 3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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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9 14:28:53

9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시가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신규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도 전혀 꺾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금일 일일 신규확진자가 33명 발생하며 부산지역은 16일째 일일 확진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9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8일 오후 2명, 오늘(9일) 오전 31명 발생해 누계 108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1057번 환자는 1042번 확진자의 직장 내 접촉자로 1042번의 감염 원인은 아직 파악 중에 있다. 또 1058~1062번, 1077번, 1078번은 1047번의 가족으로 지난주 가족 모임을 통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1063번, 1064번 환자는 10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1065번 환자는 105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050번의 감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1066번 환자는 105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056번 또한 아직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1067번 환자는 앞서 현대떡방앗간에서 감염된 103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자로 현대떡방앗간 N차 감염 사례다.

1068~1071번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장성심요양병원의 격리 중이던 환자들로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072번 환자는 경남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1073번, 1074번 환자는 104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앞서 1049번은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1042번과 같은 직장을 다니다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1075번 환자는 앞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연음악실 방문자인 669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의료원 제공)

1076번 환자는 6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690번 확진자는 지인인 676번 확진자와 같이 식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676번 확진자는 지난달 4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80번 환자는 앞서 초연음악실 관련해 확진된 7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초연음악실 관련 N차 감염자로 기록됐다. 또 1081번 환자는 100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같이 식사를 통해 감염됐으며 앞서 1007번은 초연음악실 2차 감염자인 624번과 접촉해 감염돼 이 또한 초연음악실 N차 감염 사례다.

1082번 환자는 경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다. 1083번 환자는 1055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식사 등의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며 1055번의 경우도 감염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1084번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창요양병원의 근무 직원으로 자가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85번 환자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연음악실 방문자인 668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돼 초연음악실 관련 N차 감염이 또 추가됐다.

이외에도 1086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상구 반석교회 신자인 8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돼 반석교회발 N차 감염 또한 계속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1087번, 1088번 환자 또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산동 교회 신자인 7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초연음악실과 관련해 금일 4명이 추가돼 N차 감염까지 모두 더해 총 160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석교회 관련해서는 1명 추가돼 N차 감염 포함 총 45명이 발생했다. 또 학장성심요양병원은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환자 10명, 직원 11명, 접촉자 4명 총 25명을 기록했고 인창요양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직원 2명, 간병사 1명, 환자 18명 총 21명이 확진됐다.

금일 브리핑에서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특징은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력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다. 만일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가정에서 자가격리 중인 가족분이 계시다면 대화할 땐 늘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말을 하는 것이 좋다”며 “식사 또한 거리를 두고 하며 식사할 때 가급적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가정 내에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집안을 환기해 바이러스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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