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소설가가 추천하는 작품 ‘완벽한 아이’가 나왔다.
7일 문학계에 의하면 김 소설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출판사인 복복서가에서 ‘완벽한 아이’라는 책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완벽한 아이’는 모드 쥘리앵의 작품으로 김 소설가가 직접 번역해 국내에 소개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완벽한 아이를 만들려는 아버지의 계획과 한 소녀의 인생에 대한 탐구를 다룬 작품으로 보인다.
복복서가는 김 소설가의 전집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살인자의 기억법’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검은 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아랑은 왜’ 등이 담겼다. 또 김 작가는 ‘완벽한 아이’를 위한 온라인 북클럽 도서로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