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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생곡사업소 내 확진자 발생… ‘비상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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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7 17:06:41

부산환경공단 생곡사업소 입구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최근 부산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부산환경공단 산하 생곡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부산환경공단이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7일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비상대응체제 돌입에 따라 매립장과 같은 필수시설의 폐쇄를 막고 사업장의 정상운영을 이어가기 위해 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공단은 그간 하수처리장, 소각장, 매립장 등 365일 가동이 필수적인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며 그간 시설폐쇄 또는 가동중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수립한 바 있다.

먼저 공단은 생곡사업소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담당 강서구 보건소에 즉시 신고한 뒤 본부와 사업소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접촉했거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해 보건소 역학조사반에 따라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까지 부산환경공단 생곡사업소 관련해 내부 직원 확진자 수는 4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부산환경공단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4일부터 매일 사업장 전체를 방역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구내식당을 폐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는 “이외에도 공단 내 타 사업장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강화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공단은 최초 감염원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통해 사업장을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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