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내년 군민 체육기량 향상 및 체육저변 확대를 위해 대규모 전국대회 개최 및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7일 금산군에 따르면, 2021년 개최 예정인 대회들은 ▲5월 전국족구대회 ▲7월 전국학생사이클대회 ▲8월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 배드민턴·탁구·이순테니스대회 ▲10월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이다.
이외에도 도지사기 종목대회 2종목 개최도 유치 중이며 대한체육회 및 종목협회 대회 개최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군은 추후 대회 개최 시 내방객 및 지역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내년 40억 원을 들여 종합체육관 인근 주차장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금산군 및 인삼, 깻잎 등에 대한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본다”며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요소 외에도 군민들의 체육접근성에 확대 차원의 대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