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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낙연 최측근, 죽음 강요당한 것…이성윤 수사 지휘 라인서 배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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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0.12.05 10:58:42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꼬리 끊기를 바라는 권력에 의해 죽음을 강요당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람이 먼저라더니, 사람 죽이기가 먼저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 최측근의 극단적 선택을 대하는 집권 세력의 태도가 새삼 놀랍다”라며 “당사자인 이 대표는 위로 메시지 하나 달랑 내놓았을 뿐이고, 여당 의원들은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물타기에 나섰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에서처럼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사건 자체를 덮을 기세”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의 최측근이 전남에 있는 다수 업체로부터 급여 형식으로 거액을 받은 금융거래자료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그 측근의 사망과는 관계없이 철저한 수사를 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가 전남도지사를 역임한 점을 이유로 전남 소재 업체들과 유·무형의 연관 관계를 맺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실체가 없는 의혹이라면 그 측근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까닭이 없지 않겠나”고 반문하면서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수사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신뢰를 잃은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당연히 이 사건 수사지휘라인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검장은 친정권 검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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