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감사원이 시행한 ‘2019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A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총 142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총 25개 지표에 대해 심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A~D 총 4개 등급으로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올해 심사는 결과 중심의 감사활동을 지양하며 사전 예방감사 노력도에 배점을 상향 조정해 진행했다.
그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감사 성과’ 영역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발전기관상’도 수상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시교육청은 ▲현장지원 컨설팅 감사 확대 ▲유치원 전담 특정 감사팀 신설 ▲시민 참여 Two 채널 시스템 구축 등 열린 감사를 시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최우수 A등급 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예방 감사에 주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