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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4일까지 시설 방역 점검 추진… 시민 협조 당부

하루 1500여명 인력 투입해 총 9000곳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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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4 09:41:39

지난 3일 늦은 오후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부산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강화된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3일 수능일까지 3일간 대입 수능 방역 조치로 시설 방역수칙 점검 등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시설 방역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브리핑을 통해 수능 날까지 총 72시간의 ‘코로나19 완전 봉쇄’를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지난 1일부터 가용 가능한 행정 인력을 전부 동원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지난 1~2일 양일간 총 1381명의 소속 공무원을 파견해 관내 주요 중점·일반 관리시설 9302곳에 대한 방역수칙 비상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72시간 완전 봉쇄’의 마지막 날이자 수능 당일인 어제(3일)는 수능 직후 시 전역에서 펼쳐진 ‘강화된 거리두기 민-관 합동 캠페인’에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도 참여해 수험생의 조기 귀가를 독려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먼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72시간 코로나19 완전 봉쇄’에 동참해주신 시민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물론 수능이 끝나도 방역의 고삐를 놓을 순 없는 상황이다.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험시설 밀집 지역 특별점검 등을 이어갈 예정으로 시민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0단계로 격상해 적용됐다. 부산은 최근 열흘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지난 3일 기준 누계 904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는 8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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