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 임직원들과 목포농협 부녀회장단(회장 김순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 동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1500kg을 우리지역내 목포장애인요양원, 목포공생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 경로당 24곳, 고령농가, 독거 어르신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올 해는‘코로나 19’여파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그 어떤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이다.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며 정성 가득한 김치를 준비해 주고 계신 목포농협 부녀회장단을 비롯해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조합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저희 목포농협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게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농협은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