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NK캐피탈이 캄보디아 병원을 방문해 마스크를 기증한 뒤 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캐피탈이 지난달 말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를 비롯한 BNK그룹 해외법인 진출국 주민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방역물품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BNK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 우려로 해외법인 현지 지역사회에 생활 방역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BNK캐피탈은 미얀마 정부병원에 3만장, 캄보디아 정부기관 및 고아원에 3만장, 라오스 코로나19 검사 지정병원에 2만장, 카자흐스탄 국립암케어센터에 2만장의 마스크를 전했다.

한편 BNK캐피탈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대출 만기·분할상환 유예 등을 이어오고 있다.

BNK캐피탈 류희석 이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지역 이웃에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금융 부문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완수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BNK캐피탈이 라오스 코로나19 지정병원을 방문해 마스크 2만장을 기증한 뒤 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