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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검수·검정 업계와 간담회… 코로나19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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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3 11:16:25

지난 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항 검수·검정 업계 간담회’ 현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검수·검정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검수·검정업은 수출입 화물을 검수, 검량, 감정하거나 해상 손해에 대한 감정을 하기 위한 작업계획을 세우고 이행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업계다.

그간 부산항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중단 없이 운영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지난달 22일과 지난 1일 ‘컨’ 터미널 검수·검정 업체에서 지역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에 빈틈이 발생해 더 세밀한 방역 지원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기찬 BPA 사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검수·검정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또 업계에도 항만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확진자 발생 시 직원의 근무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위한 작업일지 등을 신속히 공유하고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검수·검정 업체는 물론, 부두 운영사와 선사 등 항만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사는 항만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PA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이후부터 ▲24시간 비상대응 체제 유지 ▲터미널 내 검역 방역 지원 ▲항만 내 근로자 대기실 확대 지원 ▲항만 출입자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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