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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대행, 동남권 정-관 회의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 촉구

지난 1일 부·울·경 시도지사 및 민주당 지도부 영상회의… 가덕신공항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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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2 10:02:37

지난 1일 ‘동남권 지자체-민주당, 신공항 추진 영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모니터를 바라보며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부·울·경 지자체장 및 상의회장이 참석하는 동남권 신공항 추진 영상회의를 연 가운데 변성완 대행이 가덕신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실시간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 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 및 부·울·경 민주당 국회의원 7명과 조응천 국토위 간사가 참석했다.

이낙연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제공항 건설이 가시화하고 있다. 부울경의 가덕신공항 건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또한 여-야의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병합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덕신공항 추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부산시민은 20여년 넘게 신공항 문제로 희망고문을 받았으며 지난 2016년에는 김해공항 확장이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또다시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며 “그러나 다행히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불가 판정으로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게 돼 이제야 시민을 뵐 면목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변 대행은 최근 가덕신공항을 정치 쟁점화하려는 분위기에 대해 “가덕신공항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부산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하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덕신공항의 정치 쟁점화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김해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가덕신공항에 대한 논란을 끝내고 조속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각 원내정당 대표와 부울경 시도지사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여·야가 사실상 같은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한 만큼 연내 입법돼 가덕신공항의 신속 착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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