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2.01 15:55:07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샌터에서 ‘제21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여자 쿼드 종목에서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곽성호 감독이 이끄는 부산환경공단 여자 세팍타크로팀은 지난달 26일 일반부 쿼드 결승전에서 경남체육회를 만나 두 세트를 먼저 모두 따내며 완승을 거뒀다.
부산환경공단 대 경남체육회 결승전 세트스코어는 1세트 21대 17, 2세트 21대 19를 기록했다.
앞서 부산환경공단 여자 세팍타크로팀은 평창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 여자팀은 5명 중 무려 4명(이민주, 김동희, 송미정, 한예지)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 국가대표 선발전이라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준 것 같다”며 “우수한 성적을 올려준 선수단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에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