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소방청 주관 2020년 하반기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A등급’에 이어 연이은 최우수 등급이다.
119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 에 대한 상황관리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된다.
평가는 △최초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대응단계별 상황파악 및 보고의 신속성 △재난영상 및 무전 전파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재난대응에 대한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상황보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대구 등 5개 시도와 함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대응과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119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