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고위험시설 종사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산발적 집단발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10~20일 동안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증에 취약한 집단 보호 및 감염 예방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했다.
검사대상은 요양시설 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2개소(시설종사자133명, 시설이용자30명)이며 총163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및 교대근무 종사자를 고려해 보건소 검체 채취 4개팀이 시설에 직접 찾아가 검사를 실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