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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사회공헌활동 강화…소외된 곳 먼저 찾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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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0.11.26 10:42:35

효성이 후원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 작품 전시. (사진=효성 그룹)

효성 그룹이 코로나19로 소외된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꾸준한 성과의 바탕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 실천을 강조한 데 따른 활동이다.

26일 효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 ‘잠실 창작 스튜디오’에 1억원을 후원했다. 서울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잠실 창작 스튜디오는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들을 선발해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130여명의 장애 예술가가 참여했다.

2018년부터 후원을 이어온 효성은 현재까지 3억원을 지원했다. 해당 후원금은 30여명의 장애 예술가들 작품 활동 지원에 사용됐다.

앞서 효성은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에서 제작하는 ‘온라인 생태교육 콘텐츠’ 영상 제작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코로나19 발생 원인으로 기후변화 등 생태계 파괴가 꼽히면서 인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효성은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새롭게 신설된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효성은 지난 6월 에덴복지재단에 시설개선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10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직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컴브릿지(Computer+Bridge)’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컴브릿지 사업은 매각이나 폐기처분 되는 컴퓨터·노트북·프린터·스캐너 등의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컴브릿지 사업 지원을 시작해 작년까지 약 80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하며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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