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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쉼터 리모델링 마쳐… ‘HOPE with HUG’ 41호

노숙인쉼터 리모델링 지원 통해 지역 노숙인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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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5 17:36:09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쉼터’ 내부 모습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4일 ‘HOPE with HUG’ 제41호 사업인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쉼터’ 시설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와 부산시, 부산건축제 간 3자 협약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부산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 등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한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쉼터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시설로 HUG와 지역 건설사인 협성건설이 시공 재원을 후원하고 건축사무소 루원 디자인 전정인 대표가 재능기부를 했다.

이 시설은 기존에 하루 평균 36여명이 이용하는 부산 유일의 노숙인 임시 보호시설이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로 전기 합선 등의 위험이 있으며 남녀 구분 공간과 코로나19 격리시설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리모델링 공사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HUG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쉼터는 남녀 공간을 분리했으며 또한 구조 변경으로 쉼터 내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가 가능한 더욱 안전한 구조로 탈바꿈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새 단장한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쉼터가 코로나19 감염병과 초겨울 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는 노숙인에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쉼터’의 침실 모습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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