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24 19:03:07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4일 국유재산 ‘나라키움 영등포 복합청사’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노후시설 개보수 및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준공 후 18년이 지나 편의시설 부족과 문턱, 바닥 타일 균열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해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캠코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캠코는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바닥 타일, 세면대 교체 ▲자동센서 양변기, 소변기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캠코는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해당 시설 이용자들에 전달하며 지역민과 마음을 나눴다.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사업을 통해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의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집 고치기’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 등에 캠코 직원이 재능기부로 개보수를 지원하고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