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24 09:48:38
부산시가 오늘(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석해 블록체인 종합서비스 ‘B 패스’ 등 그간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이 주관해 그간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범정부 혁신 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올해는 특히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및 모바일 박람회 형식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20 정부혁신 박람회’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그 가운데 부산시의 박람회 전시 주제는 ‘함께 누리는 디지털 부산’이다. 먼저 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B 패스’ 모바일 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신원증명 서비스, 디지털 바우처, 공공-민간 연결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참여한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점자 키오스크 구현 콘텐츠를 출품한다.
한편 박람회 콘텐츠는 개막일인 오늘 대통령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에 ‘사회적 가치’ ‘디지털 서비스’ ‘지역 혁신’ 등 주제별 55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특히 ‘정부혁신 1번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널 토크쇼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댓글도 열어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