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스타트업 창업 플랫폼 오렌지플래닛이 전주시와 함께 지난 20일 전북 지역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전주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와 전주시가 전북지역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외담당 양동기 사장과 남기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대표, ‘포레세’, ‘유니드봇’, ‘디스피릿’, ‘가젯’, ‘아크’ 등 5개의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결선 발표에 오른 5개 팀은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결선 대회 이전까지 심사위원들의 단계별 평가와 피드백 등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결선 심사 결과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를 개발한 유니드봇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니드봇은 대상 상금 1500만원과 향후 오랜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스타트업을 보며 대표님들의 열정과 창업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렌지플래닛은 전주시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