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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내년도 본예산 6334억원 편성해 군의회 제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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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0 16:00:05

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이 총 6334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20일 기장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기장군 예산안은 일반회계 5586억원, 특별회계 74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5759억원에 비해 575억원(9.98%) 늘어나 처음으로 본예산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섰다.

예산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기장군의 핵심사업인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와 관계된 사업에 중점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군이 추진할 일자리 프로젝트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하는 사업으로 ▲읍·면별 환경 정비 공공일자리 신설 ▲해안가, 등산로, 지방하천 정비 일자리 확대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강화 ▲노인, 장애인,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이다.

또 쉴자리 프로젝트는 감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간 조성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환경통합관제센터 드론 운영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기적의 공원’ 만들기(공원 노후 시설물 교체, 가로등 정비 등) ▲기장읍성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자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자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개인의 안전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전 군민 마스크 지급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스마트 도서관 운영 ▲기장형 돌봄교실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군민 일상 회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내년도 본예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적극적·확장적 예산을 편성한 것”이라며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시대를 빠르고 강하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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