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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부산본부, 김해공항 ‘항공사고·대테러 수습’ 종합훈련

지난 19일 오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화물터미널 계류장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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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0 16:41:06

지난 19일 김해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진행된 대테러 종합훈련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제공)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지난 19일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2020 항공기 사고 수습 및 대테러 종합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공항공사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에서 다시 재확산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참가 인원과 규모를 축소해 국제선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강서경찰서 112 기동타격대, 공군 소방서, 강서 소방서를 비롯한 협정 소방서 등 총 18개 기관과 상주업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99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12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테러범이 항공기를 탈취, 점거해 기내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과 공항 외곽에서 폭발물을 실은 드론이 항공기에 충돌해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수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공항공사는 이번 훈련이 비상시 신속한 사고 수습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과의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해 각종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응하는 실전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항공사 정덕교 부산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대유행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항공기 사고 수습능력과 대테러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훈련을 했다”며 “김해국제공항은 국민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어떠한 위기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가 가능하도록 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김해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진행된 대테러 종합훈련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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