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신품종 과일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품종 과일 2종은 ‘사계절 쿨링하우스에서 재배한 토마토’와 ‘순수 국내 육성 신품종 창조배’등이다.
‘사계절 쿨링 하우스’란 포그냉방, 단열커튼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하우스로 일반 온실대비 공간이 40배 정도 커 사계절 내내 효과적으로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는 새로운 농법이다.
수진조생과 단배를 교배해 만든 신품종인 ‘창조배’는 껍질이 얇고 식미가 우수한 고당도 품종이다.
롯데마트는 사계절 쿨링하우스에서 재배한 토마토(3~8입)와 신품종 창조배(2입)를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25개점에서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롯데마트는 향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품종의 과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