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일반인 사진작가들로 구성돼 관광 사진을 촬영하는 활동을 한 ‘인싸투어단’ 운영을 마무리하며 작가들의 부산 여행 사진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올 상반기에 ‘인싸투어단’ 1기, 2기 총 24명을 모집해 사진 촬영 강의와 활동비 등을 제공했다. 이후 호응을 얻어 하반기 3기, 4기 총 24명을 추가 모집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인싸투어단 사진전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23일까지 3일간 무료로 영도구 소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3층 송도홀에서 전시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와 별도로 인스타그램에 ‘#인싸투어단’을 검색하면 작가들의 재미와 여행 감성이 담긴 다양한 부산 여행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고 공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부산을 알리기 위한 인싸투어단의 작품을 향한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부산의 관광지를 알리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