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세계적 트렌드인 ‘그린뉴딜’ 패러다임에 맞춰 친환경 관광을 적극 선도하기 위해 지난 17일 환경재단과 ‘친환경 관광·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과 사회공헌활동으로 협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꾸리고 상호 정보와 인적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공사는 친환경 MICE 캠페인 주간을 일주일 동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린 영화관 ▲친환경 콘셉트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부산 업계 협업 친환경 기념품 제작 등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친환경 관광 산업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필수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린 영화관 등 친환경 연계 사업과 공사의 녹색 경영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환경재단 정채용 사무처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 관광 산업의 중심지 부산에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