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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읍·면·동 주민센터 기능 발굴·대표모델 정립’ 발표

조사 응답자의 42.6%, 읍·면·동 기능 강화 원한다… 주민생활지원 수요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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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17 14:24:31

(자료제공=부산연구원)

부산지역의 총 20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과 16개 구·군 및 읍·면·동 공무원 등이 주민센터의 기능 강화와 함께 주민생활지원을 추가 기능으로 가장 많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은 17일 위와 같은 내용의 ‘부산형 읍·면·동 주민(행정복지)센터 기능 발굴과 대표모델 정립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연구원은 지난 6월 17~23일 부산 16개 구·군과 읍·면·동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등 총 9933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42.6%가 읍·면·동의 기능 강화를 원한다고 답했다.

또 읍·면·동이 추가로 수행할 필요가 있는 기능에 대해 주민생활지원이 32.7%로 수요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마을 안전 27.0%, 마을 복지 25.2%, 건강 증진 24.0% 등의 순으로 나왔다.

읍·면·동의 기능 발굴을 통해 부산형 읍·면·동 모델을 새롭게 정립하는 것에 대해선 59.3%의 인원이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적이란 응답은 10.0%로 차이가 났다.

이외에도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에 걸쳐 완성한 ‘부산형 읍·면·동 주민자치회 성공 모델’의 활용에 대해선 59.9%의 응답자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정석 연구위원은 “행정복지센터의 추가 기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선호를 잘 반영해 신중하게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부산형 읍·면·동 신규 모델 정립의 필요성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이 높게 나온 만큼 새로운 모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효율적 시행 계획 마련과 집행 노력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자료제공=부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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