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17 11:21:51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MBC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위한 미래교육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 포럼 진행 관계자 등 필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하며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 함께 대처하자’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이 인사말을 한 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교육 대전환, 미래의 환경교육’을, 승학초 선호승 교사가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또 학생대표로 기장고 2학년 전인수군이 ‘미래세대가 바라는 환경교육’에 대해, 또 대연초 학부모 권순은씨가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교육’에 대해 각각 발제를 한다.
이어 시교육청 한수련 장학사, 부산시 안영신 사무관, 부산대 남윤경 교수,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차연근 이사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와 학교 환경교육의 전환’을 주제로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