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카러플과의 온·오프라인 공동 제휴를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마트 앱에 접속하면 카러플 내에서 사용 가능한 ‘이마트 전용 카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해당 이마트 카트를 이용해 레이싱 대전을 완주한 이용자에게는 이마트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랭킹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누적 횟수 상위 200명에게는 이마트 기프티콘 3만원을 지급한다.

이마트×카러플 콜라보 행사상품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딸기, 바나나와 함께 이마트의 대표 PL 상품인 피코크를 카러플 콜라보 상품으로 선정했다. 행사 기간 동안 딸기, 바나나, 피코크 전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마트 앱 응모를 통해 카러플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마트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20여개 매장에서는 다오, 배찌 등 카러플 캐릭터로 꾸며진 쇼핑 카트도 선보인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도 치러진다. 단체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인 1팀 단위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카러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산과 본선은 각각 다음달 19일, 20일에 치러진다. 결승전은 다음달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