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16 16:59:3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지난 13일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2020 드라이브 인 공매 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 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카카오TV’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상 스트리밍 방식의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에 이어 현장에서도 지속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예방책으로 참석자 간 접촉을 피하기 위해 강사 강연을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로 듣는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차량 250대에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온비드 소개, 이용법 ▲백석기 온비드 센터장의 ‘압류재산 온비드 공매 권리분석’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공매투자 실전사례’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차량 안에서 현장 강의를 직접 듣고 문자 메시지로 질문을 보내 강연자와 소통하며 공매 아카데미에 동참했다.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공매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유익한 공매 투자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온비드 이용 고객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