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기장군, 내달 1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

오규석 군수 “이번 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민에 든든한 마음 백신 되길”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16 15:14:26

앞선 지난 3월 기장군 1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당시 군청 직원들이 신청서 우편물 발송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부산 기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진에 속도가 붙어 내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부산 기장군은 주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을 하는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의 2차 지급을 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공고일인 16일을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이는 결혼 이민자와 영주권자(외국인), 재외국민도 포함된다.

신청 방법은 가구별 대표자 1인이 내달 1일부터 기장군 홈페이지와 연동된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내달 14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내년 1월 29일까지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와 신청이 몰려 서버가 막히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이는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월요일 ‘1’ ‘6’ ▲화요일 ‘2’ ‘7’ ▲수요일 ‘3’ ‘8’ ▲목요일 ‘4’ ‘9’ ▲금요일 ‘5’ ‘0’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을 올해 안에 반드시 지급하겠다는 각오로 한 푼의 예산이라도 아끼고 모아서 총 174억원을 마련했다. 비록 1인당 10만원이란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모든 군민에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재난기본소득 예산은 지난 태풍 피해로 기장읍, 일광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확보한 국·시비 71억원과 공공도서관 건립 관련 국·시비 174억원을 확보해 군비를 아낄 수 있게 된 덕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비를 절감해서 숨통이 트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