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영국 패션 브랜드 멀버리를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새롭게 오픈하고, 하남점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멀버리는 스타필드 하남 입점을 기념해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인 알렉사백의 골드 버전인 ‘메탈릭 버팔로 앤티크 골드 알렉사백’을 스타필드 하남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럭셔리 브랜드는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티파니 등 총 30여 개로, 올해 10월까지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43%에 달한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은 해외 브랜드 코치, 마이클코어스를 시작으로 14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치와 마이클코어스는 지난 13일부터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제품을 30~50%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듀퐁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제품 최대 40%, 쟈딕앤볼테르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있다. 토리버치, 엠포리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10여 개 브랜드에서도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이정림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유럽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의 입점은 해외여행과 해외 브랜드 쇼핑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전하는 한편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연말을 맞아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한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