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위트로(WE-TRO)’ 컬렉션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트로 컬렉션은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위트로 레드 에디션(13종)’과 화이트와 블랙 등 무채색과 패션 디자인을 조합한 ‘위트로 블랙 에디션(6종)’, 그리고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위트로 콤마 에디션(4종)’ 등 총 23종으로 구성됐다.
침대·소파베드·책상·수납장 등이 출시되며, 해당 제품은 주로 작은 원룸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 1~2인 가구를 겨냥했다.
침대에서 공부나 업무를 하거나, 집을 힐링의 공간으로 삼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리빙사업부장은 “내년 중 해외에서 주목도가 높은 글로벌 가구 디자이너 등과 협업한 디자인 특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해외 명품가구 수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가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