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16 10:19:22
부산시가 오늘(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 멋글씨’ 공모전의 입상작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돼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총 15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공모전 입상작들은 “네꿈 내꿈,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대한민국 월드엑스포 유치, 기다림이 행복하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다. 이는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과 함께 시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로고 마크 디자인 공모전’과 ‘삼진어묵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인 ▲대선주조㈜ ▲㈜세정 ▲㈜더쉐프 등의 업체들과 협업사업으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내년 국제박람회기구에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신청하기에 앞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국민 열망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이 함께 누릴 특권인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