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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신한카드 MOU 체결…빅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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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0.11.13 10:17:10

장중호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 기반 전략적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신한카드와 데이터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가 보유한 유통품목 데이터와 신한카드의 카드 소비 데이터 등을 융합해 공동 신사업 모델을 발굴해나갈 수 있게 됐다.

우선 각 사의 고객 데이터 결합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 사의 카드 소비 가명 결합 데이터를 상품화해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와 한국데이터거래소(KDX) 등에서 제조사·광고사·공공기관 등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에는 점포별 판매수량과 점유율 정도만 알 수 있었던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 구매 고객과 타사 구매 고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신상품 개발이나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다양한 ‘클럽’ 멤버십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한 신사업 기획 확대 ▲홈플러스의 유통품목 데이터와 신한카드의 소비정보 데이터를 결합한 정기구독 등 큐레이션 신사업 추진 ▲홈플러스와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빅데이터센터) 등 3사의 데이터 협업 사업을 추진해 소비 업종과 품목에 대한 투자지표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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