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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스페셜티 카페 8곳 선정해 ‘특화 마케팅 지원’

부산지역 고유의 특색 지닌 소상공인 대상 4회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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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12 16:40:12

부산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루트커피’의 스페셜티와 디저트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유망업종에 대한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사업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스페셜티 카페’를 선정해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사업은 매년 선정된 업종과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방식으로 업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엔 수제맥주, 2018년에 패들보드, 지난해 부산 곰장어에 이어 올해는 스페셜티 카페가 선정된 것이다.

올해 유망업종에 스페셜티 카페가 선정된 것은 국내로 수입되는 커피 원두의 90%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며 스페셜티 원두에 대한 지역 수요 증가 등에 따라 향후 스페셜티 업종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 유망업종 선정에 따라 마케팅 지원을 받을 8개의 부산지역 스페셜티 카페도 선발됐다. 선정된 카페들은 ▲뉴스커피(부산진구) ▲카페데니스(부산진구) ▲트레져스(부산진구) ▲루트커피(연제구) ▲모노스코프(연제구) ▲어나더미네스(연제구)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동래구) ▲오구카페(영도구)다.

이들의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 의지와 부산 스페셜티에 대한 마케팅 노력, 커피 맛, 서비스 등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산업육성지원센터장은 “작지만 강한 로컬 특색을 담은 스페셜티 카페 발굴과 육성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또 다른 매력 포인트를 주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며 “이러한 유망업종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경쟁력에 활성화 요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티 커피는 산지와 품종이 엄격히 관리된 고급 원두 가운데 ‘스페셜티커피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말한다.

 

부산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구카페’의 스페셜티와 디저트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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