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겜프야 2020)’의 업데이트를 통해 트레이너 영입 방식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확률업 이벤트에 포함되는 트레이너의 영입 확률을 높여서 해당 트레이너의 수급 가능성을 높여줬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레전드 등급 획득 시 이벤트 대상 트레이너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됐다.
‘코어 초월 시스템’과 ‘트레이드 제안’ 콘텐츠도 추가됐다. 코어는 선수를 육성할 때 트레이너에게 장착해 육성 효과를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코어 초월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레전드 등급 코어를 최대 3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트레이드 제안은 ‘플래닛 리그’에서 무작위로 발생한다. 친구로 맺어진 다른 유저의 선수 3명을 트레이드해서 랜덤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입단 테스트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경기 후 참여한 선수는 소멸되지만 선수 등급보다 최대 2단계까지 높은 코어 초월 재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트레이너들도 등장했다. 레전드 등급 트레이너인 ‘클레피나’는 우익수 계열 중 최초로 등장하는 최상급 트레이너다. 슈퍼스타 등급의 중간 계투 트레이너 ‘MK-3’도 추가됐다.
신규 트레이너 등장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영입 확률 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오는 15일까지 2020 포스트시즌 콘테스트 3회차가 진행된다. 지능 속성 선수를 육성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영입 10+1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