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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부산시, 항공사 할인 행사 ‘다시 날자! 항공여행마켓’ 마련

오는 14일 벡스코 제2전시장서 진행… 국비 지원금으로 할인 적용된 특가 상품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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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12 10:37:11

‘2020 어느 아름다운 날·다시날자 항공여행마켓’ 행사 포스터 (사진=벡스코 제공)

벡스코와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사와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다시 날자! 항공여행마켓’ 행사가 오는 14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벡스코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김해공항의 운항 정상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취항 항공사,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항공여행마켓에는 부산을 거점으로 한 에어부산과 제주항공 등 국내 대표 LCC(저가항공사)를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핀에어 등이 참가한다. 또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부산지역 5성급 호텔 5곳이 참여해 다양한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비 지원금이 할인액으로 적용돼 시민들에 어느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업체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부물품 특별 판매존이 마련돼 행사의 선한 취지에 동참하는 관계기관과 개인의 애장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난방 텐트를 제작,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여기에 에어부산 승무원, 벡스코 임직원, 부산국제교류재단 글로벌 서포터즈 등이 기부에 동참한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저렴한 물건, 항공·여행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넉넉한 휴게 라운지 등도 있어 늦가을에 따뜻하게 쉬어가기 좋은 행사들로 구성됐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국제노선이 제한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며 여객이 급감한 김해공항의 운항 정상화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에 조속한 입국 재개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위축된 항공여행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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