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제철 식재료’와 ‘건강’에 집중한 즉석 조리식품매장 ‘차리다, 식탁’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차리다, 식탁은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즉석조리식품 매장의 브랜드다. 맛, 건강, 신뢰를 기반으로 제철 요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건강함을 전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마트는 지난 5일 잠실점에 차리다, 식탁을 가장 먼저 선보이면서, 건강식의 비중을 기존 9% 대비 27%로 크게 늘렸다. 또한 1년을 6개 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별로 제철에 맞는 대표 국내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식을 제안할 전략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식 샐러드인 ‘문어폰즈 샐러드’, 녹두와 새우를 조합한 ‘청포묵 샐러드’, ‘버섯 샐러드’, ‘낙지 김치죽’, ‘누룽지 삼계죽’, ‘당근호박 스프’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내로 중계, 광교, 월드타워점에 차리다, 식탁을 추가로 선보이고 내년까지 전 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밀혁신부문장은 “차리다, 식탁을 통해 대형마트 조리코너에서도 시즌에 맞는 제철 원재료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하고, ‘집밥의 완전한 대체’라는 지향점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