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옥션의 미술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품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값진 것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미술 대중화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미술품을 감상하고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이스라엘 미술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내 작품으로는 김환기 작가의 에디션과 허명욱 작가의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측은 “이번 팝업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미술품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갤러리 형태로 매장을 꾸몄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