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전 점에서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갑시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농할 갑시다’ 행사는 ‘김장하기 좋은 날’, ‘친환경 농산물’, ‘코리아 수산 페스티벌’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엘포인트(L.POINT)회원이 롯데카드, 신한카드 등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각 테마당 해당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되는 방식으로 세 가지 테마에 적용하면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김장하기 좋은 날 행사에는 ‘영월 김우성 생산자의 절임배추(10kg/20kg)’를 선보인다. 또한 ‘생굴(100g/냉장/국산)’과 ‘홍성 홍산마늘(1kg/망)’도 준비했다.
친환경 우리 농산물 테마에서는 ‘GAP친환경 느타리버섯(500g)’과 ‘장연여 친환경 고구마(1.5kg)’, ‘뿌리손질 새송이버섯(300gx2)’을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수산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민물장어와 제주 생물갈치, 굴비, 전복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농업인의 날의 취지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