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ICE 도시 부산’ 해외 언론사용 광고 시안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지역의 MICE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광고 포스터가 유럽의 MICE 산업 관계자들에 의해 ‘올해 기억에 남는 최고의 광고’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영국의 전문 리서치기관 엣지 인사이트는 유럽의 MICE 전문지 CMW(Conference Meetings World) 매거진에 실린 공사의 ‘Global MICE City Busan’ 광고를 올해 최고의 광고로 선정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엣지 인사이트 조사에서 응답자 중 약 70%가 부산의 광고 포스터를 올해의 광고로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광고는 부산의 대표 MICE 시설로 꼽히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중심으로 산과 바다가 조화된 자연경관과 세계 비즈니스에 적합한 첨단 도시 이미지를 담아낸 모습을 나타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광고’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해외에 있는 잠재 바이어들에 글로벌 MICE 도시, 부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산 MICE 홍보용 광고사진은 CMW 매거진을 비롯해 Conference News 등 해외 MICE 매체에 실려 소개되고 있다.

엣지 인사이트의 ‘올해의 광고’에 선정됐다는 증서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