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게임 정책 세미나 포스터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0 게임 정책 세미나’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올 초 게임위 정책연구소의 출범과 함께 게임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를 비롯한 정책의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이다.

세미나는 먼저 제1세션으로 게임 정책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건국대 정의준 교수가 ‘게임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기초조사’를 발표한다.

이어 제2세션으로 서울과학기술대 성욱준 교수가 ‘게임 자율규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 박형준 교수를 좌장으로 현 게임 정책 개선을 위한 게임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의 제언과 토론이 진행된다.

이재홍 게임위원장은 “4차 산업 시대와 뉴노멀 시대에 게임은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이를 선도할 정책 방향 설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이용자의 관점에서 보다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