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본부)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부산특구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해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특구 기술기반 스타트업 등 유망 중소기업에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를 위한 자리다.
특히 올해 데모데이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기획해 행사 기간에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유카네트웍스를 비롯한 총 9개 기업의 사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등 IR 자료를 기업별 VOD 영상으로 제공하며 이는 ‘데모데이 in 온라인’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기업의 후속 투자 상담과 같은 내용은 투자자의 관심에 따라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주관사를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 후 참여기업은 투자자별 의견도 받을 수 있다.
배용구 부산특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요즘, 투자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유망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데모데이를 정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