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365 소식지 창간호 표지 (사진=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가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소식지를 지난달 말 발간해 이달 초부터 창간호를 배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상수도본부는 이번 소식지를 통해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유출,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을 불식시킨다는 방침이다.

소식지는 A4 규격 총 6면에 ▲수질 정보 ▲뉴스, 이슈 ▲주요 시책 ▲수돗물 바로 알기 ▲수질 용어해설 등의 정보를 담아 연 4회 발간하는 계간지 형태로 나온다.

이번 창간호에는 낙동강 원수, 정수장 정수, 가정 수도꼭지의 수질 측정값과 ‘코로나19와 수돗물’ ‘수돗물에 벌레가 산다?’란 제목의 뉴스와 이슈가 수록됐다.

이와 함께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세관, 세척, 수질 감시와 분석 기능 강화 등의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수돗물에서 발생 가능한 냄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근희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창간하는 우리 본부 소식지가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돗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재를 발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