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읍 중앙공원 옆 제8호 광장에 설치된 화단 포토존에서 정관읍 주민자치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올 초부터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는 사업인 ‘Charming Clean City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관읍 주민자치위는 지난달 말 정관 중앙공원 옆 8호 광장과 돌고래분수 광장 인근에 화분 10개소, 포토존 1곳 등을 설치했다.

화분에는 지난해 정관읍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사생대회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의 그림을 붙여 순수한 동심을 담아내려 했다고 정관읍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지역민을 위해 활짝 핀 꽃과 동심으로 힐링할 수 있는 쉴 자리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부산 기장 정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Charming Clean City’ 가꾸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깨끗하고 예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