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 새로 조성된 ‘미래교육관’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산하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활동을 돕는 교육환경시설을 새 단장한 오픈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예산 총 7억 3625만원을 들여 센터 내 미래교육관, 직업교육지원관, 원격수업실, 연수실 등을 개·보수했다.

이 가운데 미래교육관은 학생의 메이커 교육을 지원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VR, AR 등 4차 산업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직업교육지원관은 장애학생 취업 환경 변화에 따라 개편한 제과제빵, 식품 가공, 바리스타 등 직종에 대한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곳이다.

새로 구축한 원격수업실은 등교수업이 힘든 장애학생의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교육청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 “새로 단장한 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직업교육과 체험활동뿐 아니라 특수교육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 새로 조성된 ‘원격수업실’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