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1일자로 신공항전략T/F팀을 구성해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지난 8월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확정됐으며 463만평 규모로 사업비 9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공항전략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공항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분야별 핵심과제를 발굴 및 추진해 구미시 도시공간 구조개선 및 항공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물류기능이 결합된 국제물류 허브로서 G-항공스마트밸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구미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며 “신공항전략 T/F팀를 구성해 구미 新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